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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응 표 (뉴욕에서) 1950년 12월 13일, 미 제1해병사단장 올리버 스미스 장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시작되기 직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해병대원들의 임시묘지(흥남)를 찾았다. 무덤 앞에 선 스미스 장군은 “너희들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다. 이 민족은 피를 흘려서라도 구원해야할 가치 있는 민족이다.”라는 말을 하며 머리를 숙였다. 부하들의 죽음 앞에 용서를 비는 가슴 무거운 묵념이었다. 스미스 장군은 장진호에서 흥남까지 항공으로 철수하라는 상부의 지시까지 어겨가며 한국인 피난민을 살리기 위해 부상병들만 항공으로 후송하고 일반 장병들은 피난민을 보호하며 피난민과 함께 육로로 철수했다. 만일 상부의 지시대로 항공으로 철수했다면 장병들의 희생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미스 장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찾아 나선 피난민들을 지옥의 땅에 그대로 내버려 두고 떠날 수가 없었다. 피와 충성, 신뢰와 전우애로 한Read More →

최응표 (뉴욕에서) 프로쿠루스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흉포(凶暴)한 강도다. 프로쿠르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눕힌 다음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침대길이에 맞게 잘라내고, 키가 작으면 침대길이에 맞도록 억지로 늘려서 죽였다. 그런데 그의 침대에는 침대의 길이를 조정하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어 그 누구도 침대의 길이에 꼭 맞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그처럼 흉포한 프로크루스테스의 악행도 테세우스라는 영웅에 의해 끝이 난다. 테세우스는 프로크루스테스를 잡아 같은 침대에 눕히고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와 다리를 잘라 처치해버렸다. 지금 청와대에 한국판 프로크루스테스 침대를 만들어놓고 국정을 제멋대로 농단하는 38주사파들은 이석기가 법정에서 “2012년 대선에서 야당후보(문재인)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서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하며 이석기가 기다렸던 바로 그 세력이다. 청와대 중심세력은 김일성, 김정일,Read More →